안녕하세요 온기님, 저는 온기우체부 몽글이에요. 오늘은 온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려요. 언젠가부터 우리 일상에 '우울증', '고립'과 같은 단어들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뉴스에서는 10명 중 4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하죠.
저희 온기는 이 이유를 '내 이야기를 들어줄 곳이 없는 사회'에서 찾고 있어요.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편지를 쓰고 있어요. 노란 온기우편함에 도착한 익명의 고민에 손편지 답장을 전하는 방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