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친구들 X 온기, LH 마곡 청년임대주택 내 온기우편함 설치 및 청년 정서돌봄 실천

소셜임팩트뉴스ㅣ 온기, 녹색친구들 마곡 청년주택과 협약…청년 대상 정서돌봄 위한 온기우편함 설치


사단법인 온기가 사회적기업 녹색친구들과 협약을 맺고, 서울 마곡 지역에 위치한 LH 청년임대주택 ‘녹색친구들 마곡’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돌보는 정서지원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온기우편함은 지하 1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1층 로비 우편함 옆, 총 두 곳에 설치했으며, 입주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적어 익명으로 투입하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손글씨 답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공간에서는 온기우편함 답장 봉사활동 등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온기우편함은 지하 1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1층 로비 우편함 옆, 총 두 곳에 설치했다.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된 LH 마곡 청년주택은 2023년 10월, 마곡나루역 인근 ‘힐스테이트에코(구 라마다 앙코르 마곡)’ 오피스텔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온기 조현식 대표는 “청년 주택이라는 물리적 공간 안에 정서적 쉼표를 마련하고자 이번 우편함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늦은 밤 문득 떠오른 고민부터,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무게까지, 손편지 한 장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기는 온기우편함으로 사회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기우편함은 전국 95곳에 설치돼 있으며, 온기우편함에 고민을 담은 편지를 보내면 3~4주 뒤에 마음을 위로해주는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온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공간과 협력해, 주거와 정서지원이 결합된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원문ㅣ온기, 녹색친구들 마곡 청년주택과 협약…청년 대상 정서돌봄 위한 온기우편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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