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뉴스ㅣ온기x현대아울렛, '소원우체국' 팝업 오픈 

사단법인 온기(이하 온기)가 운영하는 온기우편함을 오는 2월 2일까지 전국 현대아울렛 곳곳에서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소원’을 컨셉으로, 우체국에 방문해 소원 편지를 작성하면 손편지 답장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온기우편함’은 온기의 비영리 사업이다.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과 답장 받을 주소를 편지지에 함께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의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는 활동이다.

온기는 온기우편함을 통해 사회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편지를 써야할 지 고민이라면, 새해를 시작하며 꼭 이루기 바라는 소원이나 소망을 담아보면 어떨까.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예쁜 마음을 담는 것도 좋다. 소원을 담은 따뜻한 마음을 노란 편지지에 적기만 하면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온기는 전국 73곳에 설치돼 있으며, 온기우편함에 고민을 담은 편지를 보내면 3~4주 후에 마음을 위로해주는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현대아울렛과 함께하는 온기 소원우체국 팝업은 지난 17일에 시작해 오는 2월 2일까지 전국 현대아울렛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온기 조현식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현대아울렛 곳곳에 온기우편함을 팝업으로 설치함으로써, 명절에 생각나는 가족 또는 친구에게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편지에 적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소원우체국 팝업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WEST 2층 연결통로(보난자 커피 옆) ▲송도점 3층 플레이그라운드 앞 ▲대전점 3층 서측 브릿지에 자리를 잡았다.

온기우편함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4층 선셋가든 입구,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에스컬레이터 상행선 ▲가든파이브점 아울렛관 5층 휴게공간 ▲가산점 6층 광장 ▲대구점 1층 그리너리스퀘어 ▲커넥트현대 2층 그리너리라운지에 마련돼 있다.

전문ㅣ온기X현대아울렛, '소원우체국' 팝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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