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우체부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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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활동을 시작한 것이 제 인생에 의미있는 일을 시작한 것과 같아요.
누군에게는 어렵지 않게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저에게는 하나의 용기였고 도전이었어요.
온기우체부 활동하면서 고민사연에 대해 하나 하나 답장을 할 때마다
누군가의 하루에 도움을 전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고는 해요.
- 온기우체부 구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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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공간에 와서 서로 인사하고,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에 대해 나누기도 하고,
어떤 편지에 어떻게 답장을 했는지 서로 공유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제가 치유를 받는 경우도 있어요.
"나는 편지에 이렇게 적었어요." 하는 얘기를 듣고, 다른 온기우체부들이 해주시는 말, 위로의 말들을 듣게 돼요.
그렇게 저도 위로를 받고, 성장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답장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힘이 되지만, 답장을 쓰는 저희 온기우체부에게도 위로가 되는 활동인 것 같아요."
- 온기우체부 윤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