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가 가진
매력과 힘을 알고 있어요."
엘라님 이야기 >

온기우체부 엘라님 2025.04 -
"손편지가 가진
매력과 힘을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고 3딸과 6살 강아지 이렇게
네식구가 12년째 살고있습니다. 나이 50에도 스티커를 모으고
다이어리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직 마음 한켠은
10대소녀의 감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나누었던 손편지를 아직도 간직하고
지금도 가끔 들추며 추억하고 있고 그래서 손편지가 가지는
매력과 힘을 알고 있습니다. 처음 알았을 때에는
오프라인활동 밖에 없어 제주에서는 참여가 불가능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아는 지인들에게 받은 온기의 순간은 작거나 크게는 많지만
강한게 남는 온기는 모르는 이로부터의 온기일 것입니다.
아버지의 투병으로 서울병원에서 간병할 때 갑자기 중환자실로
들어가시는 순간이 있었는데 기존 병실을 비우고 나가야 했습니다.
제주에 살다보니 마땅히 짐을 맡기고 갈때가 없어 난감한 순간이었는데
옆환자 보호자께서 짐도 맡아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잠깐이나마 본인 집에서 쉴 수도 있게 해주셨을 때
정말 눈물나도록 따뜻한 온기를 느꼈습니다.
"손편지가 가진
매력과 힘을 알고 있어요."
엘라님 이야기 >

온기우체부 엘라님 2025.04 -
"손편지가 가진
매력과 힘을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고 3딸과 6살 강아지 이렇게
네식구가 12년째 살고있습니다. 나이 50에도 스티커를 모으고
다이어리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직 마음 한켠은
10대소녀의 감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나누었던 손편지를 아직도 간직하고
지금도 가끔 들추며 추억하고 있고 그래서 손편지가 가지는
매력과 힘을 알고 있습니다. 처음 알았을 때에는
오프라인활동 밖에 없어 제주에서는 참여가 불가능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아는 지인들에게 받은 온기의 순간은 작거나 크게는 많지만
강한게 남는 온기는 모르는 이로부터의 온기일 것입니다.
아버지의 투병으로 서울병원에서 간병할 때 갑자기 중환자실로
들어가시는 순간이 있었는데 기존 병실을 비우고 나가야 했습니다.
제주에 살다보니 마땅히 짐을 맡기고 갈때가 없어 난감한 순간이었는데
옆환자 보호자께서 짐도 맡아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잠깐이나마 본인 집에서 쉴 수도 있게 해주셨을 때
정말 눈물나도록 따뜻한 온기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