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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말랑별님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마음의 교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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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말랑별 2025.04 -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마음의 교류라고 생각해요 ."


안녕하세요. 저는 부드럽게 빛나는 작은 별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가고 싶은 말랑별입니다.

저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투 속에서 마음을 읽어내는 걸 좋아하고, 

그 감정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다가가려는 편이에요.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진로상담 관련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함께 방향을 고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건, 고민의 크기와 상관없이

‘들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랑별이라는 이름처럼, 누구에게나 말랑하고 

다정한 존재로 남고 싶어요. 고민을 털어놓기 망설여질 때, 

살짝 기대볼 수 있는 별 하나처럼요.

편지를 읽을 때는 말보다 마음을 먼저 읽고, 

답장을 쓸 때는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다가가며, 

그 사람의 밤에 작게 빛날 수 있는 별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일에 깊은 의미를 느낍니다. 

말로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마음을 

편지라는 방식으로 마주한다는 것, 그리고 그에 답장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선 ‘마음의 교류’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조용히 관찰하고 섬세하게 공감하는 편이라, 

누군가의 글 속에 담긴 감정과 망설임을 놓치지 않고 읽어내는 데 

강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말랑별이라는 이름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고민을 털어놓은 분들이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우체부 활동은 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드는 위로가 될 수 있고, 

저에게는 그 과정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삶에서 온기를 받았던 순간은,

제 이야기를 누군가가 판단 없이 진심으로 들어줬을 때였습니다.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주변 사람들은 “그건 너무 어려운 길 아니야?”, 

“그걸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말들을 하곤 했지만, 

한 친구는 제 말을 조용히 들어준 뒤 

“너는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 그 길을 잘 만들어갈 사람이야”라고 

말해준 적이 있어요.


그 말 한마디는 저를 재촉하지도, 조언하지도 않았지만, 

제가 스스로를 믿을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위로였어요. 

‘내가 누군가에게도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그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그 경험은 지금 제가 온기우편함에 참여하려는

마음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