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우체부님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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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님 2025.07 -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전할 때 웃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해요. 나를 아는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마음을 편지로 나누는 것을 좋아했어요. 

이제 편지를 쓸 일이 없는 세상에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되어서 함께 하고 

싶었어요.

가족이 아닌 이웃에게 가족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받았던 순간이 있어요. 아파도 

병원을 가기 귀찮아서 약국약으로 버틸 때 

직접 운전해서 병원까지 동행해준 그 온기는 

평생 잊지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