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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파도의 시간님

"진심을 담은 말 한 줄이 또 다른

마음에 파도처럼 닿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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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파도의 시간님 2025.07 -

"진심을 담은 말 한 줄이 또 다른 

마음에 파도처럼 닿길 바라요."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지치고 무너졌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책 속의 한 문장이

제게 다시 살아갈 힘을 건넸습니다.


저는 그런 시간의 파도를 믿습니다.

그래서 ‘파도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이 따뜻한 편지 활동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치고 무너질 때, 혼자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우연히 넘긴 책장에서 

발견한 한 문장이 제게는 큰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저도 언젠가 그 온기를 누군가에게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체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진심을 담은 말 한 줄이 또 다른 마음에 파도처럼 

닿기를 바라며, 오늘도 조심스럽게 편지를 써 내려갑니다.




삶에서 온기를 받았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지친 하루 끝에 건네받은 한 통의 문자,

의미 없이 흘려보냈던 말이

어느 날 문득 위로가 되어 돌아오던 순간.


무거운 마음으로 길을 걷다가,

누군가 문을 잡아준 아주 작은 배려에서조차

사람의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무심한 듯 지나간 하루 속에서도

사실 우리는 수많은 따뜻함 속에 살아가고 

있었던 거죠. 그 모든 순간이 모여

나는 여전히 살아갈 수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