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우체부 안논님

"고민을 들어주고, 진정성 있게

공감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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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안논님 2025.07 -

"고민을 들어주고, 진정성 있게

공감 해주고 싶어요."

들어줌으로써 편안해지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가까운 사람이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줬을 때 

편안함이 생겼었고, 주변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나중에 

그때를 다시 생각했을 때 좀 더 정리해서 잘 말해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해서 온기 우체부로 활동하며 좀 더 진정성 있고 

정리되어있는 공감을 해주기 위함입니다.

아빠와 크게 싸워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가까운 동네 아줌마와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감정이 상해있어 오로지 나의 입장만 

생각하게 되는 상태에서 아줌마가 아빠의 입장도 풀어서 설명해주니 

단순히 위로가 아니라 아빠를 이해하며 마음이 풀어지는 

경험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