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우체부 소개

온기우체부 율무차님

"편지 속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깊고 따뜻할 수 있는지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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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우체부 율무차 2025.04 -

"편지 속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깊고 따뜻할 수 있는 지 느꼈어요."


안녕하세요 :)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모금처럼 다가가고 싶은 율무차입니다.

저는 작은 일 속에서도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편지를 통해 여러분과 인연을 맺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온기 우체부’활동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이전의 연애에서 큰 아픔을 겪은 적이 있어요.

이별의 후유증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에, 그 친구가 보냈던 느린 우체통 편지가 도착했어요.

그 편지는 제게 큰 위로가 되었고, 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깊고 따뜻할 수 있는지를 느꼈어요.

그 경험 덕분에, '온기 우체부'로서 누군가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또 그를 통해 작은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 활동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살아가면서 참 많은 시련들이 있었어요.

가끔은 이런 힘든 삶 속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었죠.

그런 순간마다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였어요. 

지금도 마음이 지칠 때면, 가까운 사람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는 그 시간이 제게 큰 위로가 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줍니다.